2022 공공빅데이터분석 청년인재 양성(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 기관배치 후기

기관배치가 끝났다 !

 

기관배치는 수료자만 해당해서 배치가되며

성적순 , 그리고 약간의 운빨로 정해진다.

1지망, 2지망, 3지망까지 고른 뒤에 성적순으로 뺑뻉이를 돌린다.

 

여기서 수료자들은

교육의 80% 이상 출석, 프로젝트 결과 제출자들만 해당이다.

또한 출석률, 과정별 성취도, 프로젝트 결과를 합산해서 전체점수의 80%이상 획득 시에만

수료가 가능하다.

전체 1000점중에 800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는 말.

 

 

 

원래는 교육인원이 조금 더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중도포기자들이 속출하고 ...

(근데 기관배치하면서도 많이 포기를 하신다.)

결국에는 배치인원이 조금 더 많아지게 되었다.

수료만 한다면 자신의 지역은 아니라도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는 생긴다는 것!

 

평가기준은 이러하다.

 

기관 매칭 방식은 위에 말했던 대로 성적순, 그리고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

본인이 좋다고 생각하는 기관은 남들도 다 좋다고 생각한다.

성적을 엄청 잘 받아서 등수가 높다면 그냥 걱정하지 않고 남들이 원하던 말던

기관을 쓰면 된다.

그러나 등수가 애매하다면 치열한.. 눈치싸움을 해야할 것 ..

 

일경험수련 배치 이전에 수요조사를 미리 실시해서,

각 기관별 몇 명이 희망하는 지 사전조사도 해준다.

이제 이거 보고 눈치싸움 하면 됨.

 

1,2차는 각 권역(지역권) 내에서 매칭이 되고,

이후에도 미매칭이 된 경우에는 이제 전국으로 매칭이 확대된다 ..

 

나는 부산권역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부산은 2반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40명정도)

부산 내(경남 말고 온리 부산에) 매칭되는 인원이 너무 적었다..

(약 10명정도만 부산 내에 있는 기관에 갈 수 있었음)

 

그래도 나는 지필고사도 권역 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프로젝트 점수도 나쁘지 않게 받아서

총점이 꽤나 높았다.

(계산해보았을 때 권역에서는 2-3등? 정도 했을 것으로 예상)

 

덕분에 걱정없이 희망 기관을 적어낼 수 있었고,

1차 매칭에서 붙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1차에서 운 좋게도 1지망으로 써낸 기관에 붙었다.

 

중간평가를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었고,

프로젝트를 나름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여러 후기들을 보았고,

후기들에서 다들 열심히 하면 누구나 원하는 기관에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봤다.

 

혹시나 이 후기를 볼 2023년의 교육생이 있다면..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왜냐면 나도 진짜 감자였는데 공부 열심히 하니까 어느정도 결과는 나왔거든 ..

 

기관 배치가 끝나면 심화교육 듣는 2주동안은

탱자탱자 놀면 된다..

(6개월동안 이제 일해야하니까 .. 이런 기회는 이제 잘 없다.)

 

 

사실 기관의 정식인턴으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해서 ..

업무 자체가 엄청나게 기대되는 건 사실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 자체가 나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데이터분석공부도 게을리하면 안될텐데 ..

아무튼 나 파이팅.